최영식 비에이치 대표 "올해부터 전장·통신 본격 성장"
관리자 │ 2023-06-19 HIT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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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준비한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및 통신사업이 올해부터 성장에 힘을 보탤 겁니다." 최영식 비에이치 대표는 "매출 다변화를 통해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해 글로벌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코스피로 이전한다"며 "전장용 생산라인 구축이 조만간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글로벌 완성차가 요구하는 고사양·고품질 제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비에이치는 지난해 LG전자 전장사업부의 무선충전사업부를 인수해 '비에이치 이브이에스'(EVS)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1차 협력사 및 차량용 무선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확보했다. 앞으로 10년간 공급할 수주잔고만 2조원을 넘는다. 그는 "무선충전기 외 다른 전장 부품 공급도 곧 가시화한다"며 "제조 공정 전반을 자동화해 전기차 배터리 케이블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안테나 모듈 등 자동차 전 부품 분야로 영토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2023.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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