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신사업"…장중 최고가 경신
관리자 │ 2023-05-19 HIT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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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인 비에이치 주가가 자동차 전장 부품 사업 기대에 연일 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본업 성장에 더해 신사업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속속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28일 비에이치는 3.18%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26.49% 상승했다. 이날은 장중 2만595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썼다. 비에이치 주가가 재평가받게 된 계기는 지난 25일 LG전자의 차량용
무선 충전 모듈 사업을 비에이치 자회사인 BH EVS가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다. LG전자의 무선 충전 사업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대로 1위다.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휴대폰 무선 충전 시장은 향후 3년간 41% 성장할
전망이다. 이전에는 무선 충전을 앞좌석에 설치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엔 뒷좌석 내 무선 모듈 장착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지난해보다 62.6% 늘어난 1156억원이다. 매출은 1조278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들어 6개 증권사가 내놓은 목표주가 평균은 3만2500원으로, 4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렸다. 키움증권이 가장 높은 4만원을 제시했다.
한국경제 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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