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는 아프리카 분쟁지역 광물 채굴 시 발생하는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등의 이슈를 개선하고자, 분쟁광물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의 제품에 사용된 광물이 OECD 실사 지침(OECD Due Diligence Guidance)과 같은 국제 표준 및 지침을 기반으로 하여 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부품 조달을 위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쟁광물은 콩고민주공화국과 그 주변 9개 국가에서 채굴되는 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 등 4대 광물을 의미합니다. 대상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해 수단,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탄자니아, 중앙아프리카,콩고, 앙골라, 잠비아 10개 국가입니다. 해당 지역은 반군, 정부군 등 무장세력이 광물의 채굴과 유통을 장악하고 있어 이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분쟁을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광물채취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인권침해와 노동력 착취 등의 인권 문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등의 사회적 문제도 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는 해당하는 분쟁지역의 환경오염, 인명피해, 노동력 착취와 인권침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원재료의 구매단계부터 분쟁광물 사용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분쟁광물 미사용 체제 구축을 위해 OLED 실사 지침에 부합하는 분쟁광물 공급망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가 추진하는 분쟁광물 사용금지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입니다. RMAP(Responsible Minerals Assurance Process)에 의하여 인증을 취득한 제련소 및 정제소에서 공급한 분쟁광물을 제외하고 비윤리적으로 채굴되는 분쟁광물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는 제품 내 분쟁광물 포함여부에 대해 미국 EICC(Electronics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의 분쟁광물 사용보고 질의서(Conflict Minerals Reporting Template)를 활용하여 철저하게 조사하며, 적법하고 윤리적인 유통 과정을 거친 제품을 제공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 임직원 및 협력사 교육을 통해 대내외 분쟁광물 규제법안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 및 협력사, 계열사, 전문 기관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합리적인 대응활동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는 분쟁지역 내 무장세력과 연관된 광물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을 발생시키는 비윤리적 광물을 사용 하지 않기 위한 책임 있는 광물조달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급망 실사 및 교육을 통해 분쟁광물 규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자발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